먼저 온 통일 │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 현장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으로 전국에 '통일 열기 가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이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대한민국은 통일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지역의 오피니언리더인 2만여 자문위원이 선봉이 돼 펼치는 어깨동무하기 사업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주평통 주관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은 국민과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이 ‘하나’가 되어 ‘다섯’ 종류의 통일맞이 사업을 추진해가겠다는 의미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법률자문지원·의료봉사·2:1 멘토링 추진·취업알선지원·장학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민주평통과 경찰청 간 업무협약 체결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에 불을 당긴 것은 민주평통과 경찰청 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체결이다.
평소 북한이탈주민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이들을 지원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3월 21일 민주평통과 경찰청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전제로 이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협업을 수행해나가자는데 합의함으로써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경찰청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앙과 지역조직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세부지원 사업으로 북한이탈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찰청 업무협약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찬봉 사무처장은 “2만6천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통일을 미리 맞이하는 것”이라며 “양 기관이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행복한 통일시대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경찰청 이성한 청장은 “우리 경찰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업무뿐만 아니라 지원업무도 추진했지만,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항후 경찰청 전국의 보안 담당자뿐만 아니라 민주평통 소속 2만 명의 자문위원이 모두 힘을 모아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협의회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 '속속'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이처럼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전북 진주시협의회 전북 전주시협의회는 3월 21일(금) 송현만 협의회장을 비롯해 경찰서 보안계장, 전북하나센터 국장, 전주시청 담당계장 및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있어 지역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계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성공적인 정착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 익산시협의회 전북 익산시협의회는 3월 25일(화) 사무실에서 익산경찰서 보안계장과 담당직원을 초청해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보안계장으로부터 익산시 북한이탈주민의 현황과 생활상, 청소년의 현황 등을 보고받은 강호현 회장과 임원들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솔선해 이들을 돌보아야할 책임이 따른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찰서 보안계와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이 적극 협력해 우선 탈북청소년의 맨토링사업부터 계획을 세워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찰서에서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 사천시협의회 경남 사천시협의회는 3월 24일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 실천을 위한 실무회의를 사천경찰서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간 멘티・멘토 결연사업을 위해 이창효 협의회장을 비롯한 제16기 임원들이 사천경찰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결연사업추진을 위한 여러 사항들을 논의했다.

경북 상주시협의회 경북 상주시협의회는 3월 26일(수) 협의회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대해 상주경찰서 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상주경찰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사업 상주시 지원현황에 대해 알려주면서, 상주시협의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업을 비롯해 시민 및 청소년 통일홍보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상주시협의회와 상주경찰서간 북한이탈주민정착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4월 7일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지역회의 대구지역회의는 3월 27일 대구지방경찰청과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와 대구청 간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북한 이탈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세부지원 사업으로 북한이탈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대구수성구협의회는 3월 27일(목) 효산병원에서 경찰청과 대구수성구협의회 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류정길 회장 개인병원(효산병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료봉사사업을 실시했다.

부산중구협의회는 4월 1일(화) 경찰서 강당에서 자문위원 및 부산중부경찰서 관계관 등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지원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경찰서와 지역조직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법률자문,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봉사, 멘토링)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부산중구협의회는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함께 더욱 노력해 행복한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서구협의회는 4월 2일(수) 협의회 임원 및 서부경찰서 보안계장과 담당직원을 초청해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전서구협의회는 서부경찰서 보안계와 함께 멘토링 사업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금정구협의회는 4월 1일(수) 금정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부산금정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성명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양두환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각 실과장 및 신변보호 담당관, 관내 탈북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관내 거주 103명의 북한이탈주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는 탈북주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중구협의회, 부산금정구협의회

어깨동무하기사업 멘토링도 스타트!

탈북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어깨동무하기사업도 기지개를 켰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어깨동무하기 사업 설명을 위한 부모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진구협의회 광진구협의회는 3월 18일 어깨동무사업하기사업인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멘토·멘티의 결연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임원진과 경찰서 보안계 주임, 북한이탈청소년 멘티, 북한이탈주민, 대행기관장 등 모두 61명이 참석했다. 멘티로 선정된 탈북청소년 2명은 현재 하늘꿈학교에 재학중이며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멘토는 강행만 제1지회장과 김성춘 부회장이 2인 1조, 송병호 부회장과 김병선 분과위원장이 2인 1조가 되어 탈북청소년을 자식처럼 돌보기로 결의했다.

서울중랑구협의회 서울중랑구협의회는 3월 18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여성분과위원 및 통일임원 3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2차 멘토교육을 실시했다. 최경숙여성위원장이 주관한 2차 멘토교육은 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박향미 강사를 초청해 2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2차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좀 더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했으며, 박향미 강사는 ‘미터기를 열고 대화하라’는 멘트로 위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 다음 교육은 북한이탈주민과 위원들이 멘토-멘티워크숍을 설악으로 다녀올 예정에 있다. 중랑구협의회는 지난 2월 18일에도 행복한 통일을 만들기 위한 1차 멘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주시협의회는 3월 26일 ‘어깨동무하기’업에 대하여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이해를 돕고 자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현만 협의회장, 안병우 청년위원장, 완산경찰서 보안계장 및 직원, 북한이탈주민 부모 및 학생 15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깨동무하기 사업에 대한 취지와 활동방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북한이탈주민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또래아이들처럼 잘 적응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강동구협의회 이에 앞서 서울강동구협의회는 3월 17일(월) 강동구 명일동 소재 울트로 학원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 민, 강동경찰서 담당자 등 11명과 함께 ‘탈북자 자녀 돌봄 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완진 간사는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본 사업이 사무처에서 추진하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업에 부합되고 남북주민 통합을 위해 북한이탈자녀를 둔 가정의 사회화, 역량 강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의 학부모들의 실제 교육 실정에 대해 이야기 한 뒤 “마음 놓고 상담할 수도 없는 자녀교육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한 데 대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

장학사업은 그동안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꾸준히 전개해오던 사업이었으나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으로 더욱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광주지역회의는 3월 3일(월)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신영 광주지역 부의장, 김행자 광주 동구 협의회장, 김봉재 광주 서구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과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및 가족이 참석했다. 나신영 광주 지역부의장과 각구 협의회장들은 총 4백만 원의 장학금을 모아서 전달했다. 광주지역회의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어깨동무하기사업, 의료단 구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양천구협의회는 3월 5일 제2차 통일장학금 전달식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 가운데는 2명의 북한이탈청소년이 포함돼 있다. 통일장학금은 16기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분기에 1차 통일장학금을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매 분기별 통일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받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깨동무하기 사업에도 동참하여 통일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통영시협의회 경남 통영시협의회는 3월 10일(월) 동원중학교 교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인 3학년 안 모 학생과 1학년 김 모 학생에게 각 25만원,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 두 학생에게는 분기별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모경책 경남 통영시협의회장은 학교장과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등을 논의했으며, 학교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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